[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마르크 안데르 테어 슈테겐(27, 바르셀로나)이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나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무릎 부상을 입은 테어 슈테겐은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뛰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야스퍼 실레센은 출전할 것으로 보이지만 테어 슈테켄은 벤치에도 오르지 못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5일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발렌시아와 2018-19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느난 우승이 걸린 중요한 혈전을 앞두고 울상이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 이미 루이스 수아레스와 우스만 뎀벨레가 출전이 불발됐다.
여기에 무릎 부상을 입은 테어 슈테겐까지 결장할 전망이다. 회복세를 보이면서 출전을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힘들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테어 슈테겐의 결장으로 골문은 실레센이 지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적을 선언했기에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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