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안토니오 콘테와 로멜로 루카쿠(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동행이 가능할까?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23일(한국시간) “인터 밀란 사령탑 부임이 임박한 콘테 감독이 구단에 루카쿠 영입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첼시와 결별 후 야인으로 지냈던 콘테 감독의 복귀가 임박했다. 행선지는 인터 밀란이다. 계약기간은 3~4년이 유력한 상황이다.
지휘봉을 잡게 된 콘테 감독은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선수단 보강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루카쿠가 첫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
루카쿠를 향한 콘테 감독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7년 첼시를 이끌던 당시 영입을 원했지만 맨유에 빼앗기면서 무산됐다.
콘테 감독의 관심을 받고 있는 루카쿠는 지난 2017년 맨유로 이적했지만 이적료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에 팀은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내줄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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