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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영입 희망’ 유벤투스, 단장이 밀라노서 직접 ‘대리인과 접촉’

‘포체티노 영입 희망’ 유벤투스, 단장이 밀라노서 직접 ‘대리인과 접촉’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5.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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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유벤투스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움직였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 22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화요일 밀라노에서 잉글랜드 리그에서 대리인 역할을 도맡고 있는 프랭크 트림볼리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이어 “파라티치 단장의 주도한 대화의 주된 내용은 포체티노 감독의 미래였다”고 덧붙였다.

유벤투스는 포체티노 감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어린 선수들의 능력 극대화에 일가견이 있고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표를 가져다주고 있어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리그 4위를 확정지었고 팀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끈 부분에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물러나겠다고 선포했고 사령탑에 공백이 생기자 움직임은 더 분주해졌다.

이와 함께 포체티노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우승 뒤 토트넘을 떠나겠다"며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발언으로 분위기는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유벤투스는 포체티노 감독 데려오기에 열을 올리고 있고 단장까지 직접 나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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