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신혜선이 극중 발레리나 역할 때문에 ‘자이로토닉’을 배운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단 하나의 사랑’의 주연배우인 신혜선과 김명수가 출연했다.
이날 신혜선은 극중 발레리나 역할 때문에 처음 작품 선택할 때 고민이 됐었다고 털어놨다. 신혜선은 “사실 발레연기가 작품을 선택할 때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였다. 난 예술적인 재능이 거의 없고 문외한이다. 움직이는 것도 안 좋아한다. 결국 매력적인 캐릭터를 놓치기 싫어서 선택했지만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한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역할 때문에 발레와 비슷한 운동을 했냐는 질문에 신혜선은 “발레에 필요한 속 근육을 만들기 위해 자이로토닉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신혜선은 “나는 다리가 찢어지지 않을 줄 알았다. 원래는 90도도 안 됐었다. 드라마 계약금을 토해내야 되는지 알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근데 신기하게도 하니깐 되더라. 지금은 다리가 찢어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은 매일 오후 12시 방송된다.
사진=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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