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
NC 다이노스 베탄코트가 또 마스크를 쓴다.
NC는 21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전이 예정돼있다.
이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NC 이동욱 감독은 “양의지 무릎이 좋지 않다. 엔트리에 빠질 정도는 아니다. 무릎을 굽혔다, 폈다를 하다보면 무리가 가기 때문에 휴식을 취해야 한다”면서 “베탄코트가 들어간다”고 전했다.
베탄코트는 지난 15일 창원 SK 와이번스전에서 포수로 첫 선발 출전했고, 1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도 마스크를 썼다.
이 감독은 “팀에 부상 선수들만 없었으면 더 일찍 포수로 들어갔을 것이다. 주포지션이 포수라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베탄코트는 나성범, 모창민 등의 부상으로 인해 외야수, 1루 자리에 서기도 했다.
마침내 베탄코트가 제 자리를 찾았다. 포수 베탄코트가 나선다.
사진=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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