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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앞둔 라바리니 감독 “한국은 새로운 팀이다”

VNL 앞둔 라바리니 감독 “한국은 새로운 팀이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5.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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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새 출발을 알렸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VNL 1주차 일정을 소화한다. 22일부터 24일까지 터키, 세르비아, 네덜란드와 차례대로 격돌할 예정이다. 쉽지 않은 상대들이다. 

2019년 8월과 2020년 1월에는 각각 2020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이 걸린 세계예선전과 아시아 최종예선전이 펼쳐진다. 

이를 앞두고 한국은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라바리니 감독을 선입했다. 지난 7일 한국 땅을 밟은 라바리니 감독. 도쿄행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됐다. 

21일에는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라바리니 감독과 한국 대표팀의 주장을 맡은 김수지를 포함해 터키 바키프방크 감독이자 터키 국가대표팈 사령탑인 지오반니 구이데티 감독, 세르비아의 주장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 등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라바리니 감독은 “한국은 새로운 팀이다. 난 새로운 감독이다. 난 아시아와 유럽 문화를 조화시키고자 노력했다. 내 목표이기도 하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탈리아 출신인 라바리니 감독은 브라질의 미나스를 지난 두 시즌 동안 맡아 팀을 정상으로 끌어 올렸다. 스피드배구를 외친 라바리니 감독은 그의 확고한 배구 철학을 드러냈고, 선수들도 이에 적응 중이다. 

중요한 세계예선전을 앞두고 팀 완성도를 끌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VNL은 점검 무대가 된다. 

라바리니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어떤 모습일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라바리니 감독은 이탈리아 리그에서 구이데티 감독을 보좌한 경험도 있다. 터키는 지난해 VNL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FIVB 세계클럽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도 만난 바 있는 구이데티 감독과 라바리니 감독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TVF 인스타그램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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