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코어북] ‘최원태 4승+홈런 3방’ 키움, 롯데 13-1로 완파

[S코어북] ‘최원태 4승+홈런 3방’ 키움, 롯데 13-1로 완파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5.18 20:1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4연패 이후 2연승을 내달렸다. 

키움은 18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3-1 대승을 거뒀다. 

이날 키움은 1회말 샌즈의 만루홈런으로 4-0 리드를 잡았다. 4회말 이정후 투런포, 5회말 김하성 3점 홈런에 힘입어 13-0으로 도망갔다. 선발투수 최원태도 호투를 펼쳤다. 6회 1사까지 노히트를 기록한 것.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4승을 챙겼다. 

롯데는 깜짝 선발 카드로 1999년생 최하늘을 내보냈다. 데뷔 첫 선발 등판이었지만 2회 도중 교체됐다. 김건국이 마운드에 올랐다. 키움의 맹타에 고전했다. 서준원, 박근홍이 차례대로 투입됐다. 전날도 그랬듯 6회 첫 안타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상대 요키시에게 당한 바 있다. 결국 6회 1점을 만회했다. 추가 득점은 없었다. 

키움이 1회부터 상대 투수 최하늘을 울렸다. 이정후가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났지만, 서건창이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김하성과 박병호가 각각 볼넷, 몸에 맞는 볼로 출루를 하면서 1사 만루가 됐다. 샌즈가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에만 벌써 3번째 만루 홈런이었다. 단번에 4-0 리드를 잡았다. 

2회말에도 키움은 김혜성 볼넷, 박동원 1루타로 흐름을 이어갔다. 롯데 최하늘은 이정후를 상대로 5구째를 던진 뒤 교체됐다. 김건국이 마운드에 올랐다. 이정후는 김건국의 공을 땅볼로 연결했고, 김혜성이 홈을 밟고 1득점을 추가했다. 

타선 지원을 받은 키움 투수 최원태도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1~4회 연속 삼자범퇴로 호투를 펼쳤다. 

4회말에는 이정후가 투런포를 터뜨렸다. 샌즈는 또다시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올랐다. 샌즈의 내야안타로 서건창이 홈을 밟았다. 계속해서 임병욱의 2타점에 힘입어 스코어 10-0이 됐다. 

5회초 키움 김하성의 송구 실책을 틈 타 롯데 손아섭이 1루를 밟았다. 상대 폭투로 2루까지 밟았다. 득점에는 실패했다. 반면 5회말 김하성 3점 홈런이 터졌다. 13-0으로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롯데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6회에 첫 안타를 기록했다. 신본기와 강로한이 연속 안타를 쳤다. 이어 오윤석의 대타 김문호도 1루타를 기록했다. 신본기가 홈을 밟고 1점을 올렸다. 여기까지였다. 허일, 이대호가 각각 플라이아웃,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스코어 변동은 없었다. 키움은 투수 김성민을 9회에도 기용했다. 1사 1루 이후 상대 조홍석, 나종덕을 차례대로 내보내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