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제주)=이상완 기자]
국내 킥복싱 1위인 윤태영(23·제주 팀더킹)이 폭풍 파운딩으로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윤태영은 18일 오후 5시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2' 제3경기 5분 2라운드로 치러진 웹터급에 출전해 임병하(33·팀 피니쉬)를 TKO 승을 따냈다.
전국 유슈의 킥복싱 대회를 휩쓴 윤태영은 빠른 스피드로 무장한 킥과 펀치 능력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윤태영은 1라운드 초반부터 상대의 근거리에서 로우킥으로 승부를 봤다. 데미지를 쌓인 임병하는 2라운드에 들어서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였고, 이를 윤태영이 놓치지 않고 한방의 킥으로 쓰러뜨린 후 파운딩으로 TKO승을 이끌었다.
◇굽네몰 ROAD FC 053 제주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 권아솔 VS 만수르 바르나위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허재혁
▶라이트급 하야시 타모츠 VS 신동국
▶-90kg 계약체중 임동환 VS 김태인
▶페더급 박형근 VS 양지호
사진=ROAD FC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