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고지용·승재 부자가 ‘슈돌’에서 2년 5개월 만에 하차한다.
17일 고지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식을 직접 알렸다. 고지용·승재 부자는 지난 12일 마지막 촬영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고지용은 글을 통해 “승재 가족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밝혔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고지용과 아들 승재가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고지용·승재 부자는 지난 2017년 11월 ‘슈돌’의 첫 촬영을 시작했다. 당시 1990년대 인기 아이돌 젝키의 멤버였던 고지용의 출연이 큰 화제를 모았다. 아들 승재는 톡톡 튀는 엉뚱한 발랄함과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고지용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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