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중국 배우 공리가 프랑스 유명 뮤지션 장 미셸 자르와 최근 재혼한다.
17일 중국 언론 신징바오에 따르면 공리는 프랑스 뮤지션 장 미셸 자르(71)와 재혼했다. 언론은 장 미셸 자르를 공리의 ‘남편’으로 표기하며 공리의 재혼을 강조했다. 공리는 1965년생, 장 미셸 자르는 1948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17살이다.
공식석상에서 연인과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기로 유명한 공리는 지난 3월 프랑스 엘리제궁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주석 환영 연회에 장 미셸자르와 같이 참석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또 이들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칸 국제영화제 ‘페인 앤 글로리’ 레드카펫에 등장해 두 손을 꼭 잡고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 다정함을 과시했다.
공리는 싱가포르 사업가와 2009년 이혼했다. 지난 해 장 셸 자르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장 미셸 자르는 프랑스 전자음악계의 거물급 뮤지션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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