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이들이 처음 만났던 과거 ‘한밤’ 영상이 화제다.
조은정은 2016년부터 지난 해 6월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리포터 활동 중 소지섭 주연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 자리에서 소지섭을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은정은 지난 해 3월 ‘한밤’의 리포터로 소지섭과 그의 상대배우 손예진을 만나 여러 질문을 했다.
조은정은 소지섭에게 “소지섭 씨는 잘 생겼다와 연기 잘 한다 중 어느 말이 더 마음에 드느냐”고 물었다. 이어 소지섭은 ”연기 잘 한다는 말이 좋다“면서 ”예전 데뷔 때만 해도 잘 생겼다란 말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놀란 모습을 보이는 조은정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조은정은 손예진에게 지금은 자신의 남자친구가 된 소지섭을 두고 “아내로서 소지섭이 남편감으로 어떠냐”고 질문했다. 이에 손예진은 “이런 남편감이면 안 좋은 게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조은정은 소지섭에게도 같은 질문을 하자 그는 ”이런 질문을 상상도 안 해봤다“며 당황스러워 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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