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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체육대회] 꿈나무 '다관왕' 풍년…장애인스포츠 미래 밝아

[장애학생체육대회] 꿈나무 '다관왕' 풍년…장애인스포츠 미래 밝아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5.17 15:04
  • 수정 2019.05.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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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 복식 CLASS11(초중) 경기 시작하기 전 김금조(경기도) 선수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15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 복식 CLASS11(초중) 경기 시작하기 전 김금조(경기도) 선수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STN스포츠(익산)=이상완 기자]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3,607명(선수 1천885명, 임원 및 관계자 1천722명)의 선수단이 16개 종목에 출전해 모두가 행복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지난해 8월 정부에서 발표한 ‘장애인생활체육활성화방안’ 정책에 발맞춰 ‘모두를 위한 체육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 대회로 평가된다.

선수, 지도자 등 모든 참가자들이 대회를 즐기고 함께하며 경기의 승패를 떠나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서로를 축하해 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처음 선보인 장애인체육 홍보관인 ‘KPC하우스’가 익산에 위치한 원광대학교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운영되었으며, 원광대학교 학생 및 일반 방문객 3천015명으로 장애인스포츠 체험 및 홍보를 통해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했다.

1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여자 70kg급 벤치프레스에서 62kg을 들어올린 강다민(제주)가 미소를 짓고 있다.
1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여자 70kg급 벤치프레스에서 62kg을 들어올린 강다민(제주)가 미소를 짓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 종목에서 김시함(15·서울 신방학중학교)이 5관왕을 차지했고, 김윤지(13·서울 상암중)와 김지원(18·경기 문산제일고)도 4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5개 종목에서 38명의 3관왕이 배출됐다.

역도에서는 지체/뇌병변장애 부문의 강다민(15·제주중앙여중)을 포함해 22명, 디스크골프에서는 공유리, 이영민, 임지섭, 장고은, 최성은, 최정우가 포함된 경남팀 6명, 육상트랙 문영식(17·충남 서천고)과 조정 이민석(17·경기 안산 선부고), 수영에서 8명의 선수가 3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2관왕도 87명이나 배출됐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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