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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리뷰] ‘해투4’ 이혜성 아나, 풋풋+패기 ‘막냉이’ 매력→ 강렬 눈도장

[st&리뷰] ‘해투4’ 이혜성 아나, 풋풋+패기 ‘막냉이’ 매력→ 강렬 눈도장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5.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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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이혜성 아나운서가 풋풋하고 패기 넘치는 ‘막냉이’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6일 방송된 ‘해피투게더4’에서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연예가중계’의 안방마님 자리 잡고 있는 이혜성은 “처음에 리포터로 오디션을 봤다. MC 자리를 제안하셔서 깜짝 놀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 영화 ‘어벤저스: 엔드게임’의 주역인 ‘캡틴 마블’ 브리 라슨,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를 단독으로 인터뷰했다”며 ‘사랑해요 연예가중계’라는 멘트를 배우들에게 받기 위한 고군분투를 공개했다.
 
이혜성은 “정식으로 배우들에게 한국말을 부탁하면 배우 관계자들이 나서서 막는다. 그래서 종이에 조그맣게 써서 배우들에게 살짝 보여주며 부탁했다”며 인터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혜성은 전현무를 쥐락펴락하는 패기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성은 “최근 사고를 쳐서 경위서를 쓰게 됐다. 공용 컴퓨터를 찾아보니 전현무 이름으로 수십 개의 경위서가 나왔다. 워낙 종류가 다양해서 이름만 바꿔 써도 될 정도”라며 반전 토크로 전현무를 진땀나게 만들었다. 이에 전현무는 즉석에서 경위서를 쓰는 노하우를 공개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이혜성은 역대급 흑역사로 공개해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녹화 당일 아침 익명의 제보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갓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한 이혜성의 원숭이 개인기가 담겨 있었다. 망가짐을 불사한 이혜성의 디테일한 모사에 급기야 유재석은 “올해 나의 최애짤”이라며 극찬했다. 이에 이혜성은 원숭이 개인기를 다시 선보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혜성은 선배인 전현무를 향해 “함께 ‘잔소리’를 부르고 싶다”고 말하며 듀엣 무대를 제안해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오영실-한석준-최송현-오정연-정다은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었다. 오영실은 개표방송을 진행할 당시의 웃픈 발음 실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심지어 오영실은 “발음에 너무 신경을 쓰다 보니 입이 삐뚤어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석준은 “전현무에 대한 KBS 아나운서실의 반응은 아주 싫어하거나, 굉장히 싫어하거나”라고 폭로하는가 하면 “전현무가 아나운서실에 나타날 땐 시간외 수당과 휴가 신청할 때”라며 전현무 전용 저격수로 등극해 폭소를 유발했다.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4’

ente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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