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윌프레드 자하(27, 크리스탈 팰리스)가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이적을 추진 중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자하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원한다. 이를 위해 이적을 추진 중이고 이번 주 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하는 프리 시즌 전에 자신의 미래가 결정되기를 갈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하는 이번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10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도맡았다. 이에 도전 의식이 꿈틀거렸고 큰 무대에 나서는 걸 원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도 첼시, 토트넘 홋스퍼 등과 연결되면서 이적을 모색했지만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잔류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을 계속 희망하고 있고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이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