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승리가 오늘(14일) 법원에 출석했다.
승리는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14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도착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나타난 승리는 ‘성매매 사실을 인정하느냐’, ‘횡령 혐의 인정하느냐’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건물로 들어갔다.
법원은 오늘 승리와 동업자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승리 구속영장 적시 혐의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등이다. 승리는 2015년 직접 성매매를 한 사실도 드러나 최근 구속영장에 성매매 혐의까지 적시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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