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이 올 시즌 처음으로 휴식을 취한다.
오지환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6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오지환을 대신해 백승현이 선발로 출전한다.
잠실 한화전을 앞둔 류중일 감독은 "오지환이 휴식을 취하고 오늘 백승현이 선발 유격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오지환은 올 시즌 LG의 모든 경기에 출전해 40경기 38안타 4홈런 16타점 타율 0.248을 기록 중이다.
백승현은 지난 2018년 5월 29일 사직 롯데전 이후 348일 만에 선발로 나서며,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한다. 백승현은 1군 무대 통산 14경기 31타수 7안타 타율 0.226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25경기 31안타 13타점 타율 0.337을 마크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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