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1군 등록과 동시에 선발 4번 타자로 출격한다.
한용덕 감독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맞대결에 나서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1일 1군에서 말소됐던 김태균은 최근 2군 경기와 연습 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지난 7일에는 SK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섰고, 9일에는 서산에서 자체 청백전에 나서 2개의 2루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1군에 복귀한 김태균은 곧바로 잠실 LG전에 4번 타자로 출전한다.
한화는 이날 정은원(2루수)-오선진(유격수)-호잉(중견수)-김태균(지명타자)-송광민(3루수)-최진행(좌익수)-이성열(1루수)-백창수(우익수)-최재훈(포수) 순으로 나서며, 선발 마운드는 채드벨이 오른다.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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