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손현석 기자]
‘나 혼자 산다’가 잔나비 최정훈과 이시언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제공했다.
10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선 멤버들을 위해 고기 굽기 정복에 나선 최정훈과 이시언과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인싸 게임 정복에 나서는 등 열정 넘치는 하루를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먼저 옥상에서의 삼겹살 파티 준비에 나선 최정훈은 가족과도 다름없는 잔나비 멤버들 앞에서 한껏 풀어진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폭풍 고기 먹방을 끝낸 잔나비 멤버들은 혹독한 평을 받았던 슈퍼스타K 도전 시절부터 살을 에는 추위에도 길거리 공연을 멈추지 않았던 시절까지 겪어온 역경들을 되새겨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시언이 집들이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무지개 회원증은 정작 회원들은 누릴 수 없는 혜택들과 회원들의 흑역사를 상기시키는 사진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원성만 샀다.
아울러 각각의 회원들을 고려한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지만 모두가 하나같이 원하지 않는 선물을 갖게 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제공했다.
이어 인싸 게임 정복에 도전한 이시언은 숨길 수 없는 얼장 클래스로 과시(?)했다. 동물 흉내를 내야 하는 게임에서 ‘게 소리’를 만들어내는가 하면 세 글자 게임 도중 헨리와 화사가 때 아닌 썸의 기운을 풍기자 “이런 감정 느낄 거면 나가야 돼”라며 웃픈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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