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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7연패 탈출+전준우 침묵 해소' 롯데, KT에 13-6 대승

[S코어북] '7연패 탈출+전준우 침묵 해소' 롯데, KT에 13-6 대승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5.0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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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수원)=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장단 22안타를 몰아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롯데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6차전 맞대결에서 13-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7연패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선발 장시환은 5이닝 동안 2실점으로 KT의 타선을 틀어막았고, 타선은 장단 20안타를 때려내며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전준우가 20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린 것이 고무적이었다.

선취점은 롯데가 먼저 냈다. 1회초 1사후 강로한의 3루타로 공격에 포문을 연 롯데는 허일의 3루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0으로 먼저 앞서 나갔다. 리드는 길지 못했다. 1회말 2사 1, 2루의 위기에서 장시환이 박경수에게 적시타를 내줘 승부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롯데는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2회초 손아섭과 전준의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2, 3루에서 오윤석의 우전 1타점 적시타로 2-1로 도망갔다. 이후 아수아헤와 강로한이 각각 1타점씩을 추가해 롯데는 4-1까지 달아났다.

3회초는 경기의 흐름은 롯데에 넘어왔다. 이대호의 안타와 전준우의 몸에 맞는 볼, 오윤석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나종덕이 좌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신본기와 강로한의 각각 1타점 적시타로 롯데는 3회에만 4점을 뽑아냈다. 3회말 KT에 한 점을 내줬지만, 스코어는 8-2로 크게 좁혀지지 않았다.

롯데는 4회말 전준우의 시즌 7호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더 달아났고, 5회말 2사 2, 3루 찬스에서 허일이 좌전 2타점 적시타로 롯데는 올 시즌 팀 세 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승리를 확정 짓기까지 방심할 수 없었다. 선발 장시환이 5이닝 2실점으로 KT 타선을 묶고 내려간 6회말 바뀐 투수 박근홍이 오태곤에게 볼넷, 강백호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의 위기가 찾아왔다. 이후 김건국이 로하스와 정현, 문상철에게 3연속 안타를 맞아 3점을 내주며 12-5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8회초 아수아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추가한 롯데는 8회말 한 점을 다시 내줬으나, 9회말 최영환이 뒷문을 걸어 잠가 승리를 챙겼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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