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수원)=박승환 기자]
7연패에서 탈출한 양상문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6차전에서 그동안 터지지 않았던 장단 21안타 때려내며 13-6으로 승리했다.
이날 롯데 타선은 올 시즌 팀 세 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카를로스 아수아헤가 4안타로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했고, 허일과 전준우, 오윤석이 각각 3안타씩을 터뜨렸다. 선발 장시환도 5이닝 동안 2실점으로 KT 타선을 묶어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경기후 양상문 감독은 "선수들이 연패를 끊고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집중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팬들의 열정을 잘 알고 있다. 매번 야구장에 찾아 주시는데 너무 죄송하고 고마웠다. 앞으로 잘 준비해서 조금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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