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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리뷰] ‘라스’ 변정수X최현석X동지현X염경환, 대박 비결은 입담…스튜디오 웃음 초토화

[st&리뷰] ‘라스’ 변정수X최현석X동지현X염경환, 대박 비결은 입담…스튜디오 웃음 초토화

  • 기자명 손현석 기자
  • 입력 2019.05.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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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손현석 기자]

홈쇼핑 판매왕들의 입담은 역시 남달랐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선 변정수, 최현석, 동지현, 염경환이 출연, 토크 배틀을 펼쳤고, 스페셜MC로 피오는 동문서답하는 특유의 백치미(?)를 과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이번 ‘팔이 피플’ 특집의 최고참인 변정수는 “두 달 동안 해외 일정이 많았다. 밀라노, 파리, 우간다 등을 다녀왔다. 저번에도 섭외가 들어왔었는데, 못했다. 국진 오빠 보러 왔다”고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이어 “내 브랜드가 아니면 안 한다”며 자신만의 홈쇼핑 철학에 대해 밝힌 변정수는 최고 매출액에 대해 “1시간 반 정도 했을 때 6억이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변정수는 김수미와의 친분으로 ‘수미네 반찬’에 출연해 생긴 최현석 셰프와의 비화와 홈쇼핑 속옷 판매 팁, 딸과의 일화 등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MC 김구라의 친구로 더 유명한(?) 염경환은 “본업이 개그맨이라 웃음을 팔아야 하는데 훈제오리와 변기 클리너를 팔고 있다. 한 달 스케줄은 30개 이상, 별명은 ‘스블핑’, 스케줄은 블랙핑크! 현실은 염경환”이라며 독특한 자기소개로 웃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염경환은 쇼호스트 동지연과의 만담 같은 토크 열전은 물론 베트남에서 박항서 마케팅을 실패한 사연, 빡빡한 홈쇼핑 스케줄로 인해 침대에서 큰일을 본 경험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쏟아내며 녹화장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허세 셰프’ 최현석은 최근 트레이드 마크인 허공에 소금 뿌리기 퍼포먼스를 자제하는 이유로 ‘오십견’을 꼽으며 “어느 순간부터 아파서 소금 뿌리는 각도가 점점 낮아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기 쇼호스트 동지현은 SM 엔터테인먼트의 스피치 선생님으로 활약했던 이색 과거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보통 가슴 호흡을 많이 하기 때문에 복식 호흡 이론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며 “핸드볼 공으로 배를 딱 때리면, 배에 힘을 준 상태에서 소리가 나갈 수 있다. 엑소(EXO)와 에프엑스(fx), 레드벨벳의 배를 엄청 때렸다”고 언급했다.

이밖에 동지현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목소리의 톤을 교정한 일화에서부터 판매 꿀팁과 구매가 잘 이뤄지는 황금 시간대 등 각종 노하우와 홈쇼핑 비하인드를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도 했다.

홈쇼핑 판매왕들의 화려한 입담이 돋보인 이번 ‘팔이 피플’ 특집은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기준 1부가 4.5%를, 2부가 4.3%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은 5.7% (23:55)를 기록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제공

spinoff@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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