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일정이 확정됐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는 21일, 2013년도 KPGA 코리안투어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에는 지난해보다 1개 대회가 늘어난 15개 대회가 치러지며, 총 상금에서도 12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억원이나 늘어나게 됐다.
시즌 개막전은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GC에서 열리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이다. 또한 SK텔레콤 오픈의 상금이 지난해보다 1억원 인상된 10억원으로 책정돼 선수들의 사기를 돋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시즌에는 제1회 해피니스 광주은행 오픈 대회가 신설돼 전남 나주 해피니스 CC에서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지난 시즌, 여러 악재 속에 극심한 침체기를 맞이했던 코리안투어. 올 시즌을 맞이해 1개 대회가 늘어났고, 총상금도 인상된 코리안 투어가 이러한 과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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