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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김민 첫 승' KT, 롯데 5-4로 제압…롯데 7연패 수렁

[S코어북] '김민 첫 승' KT, 롯데 5-4로 제압…롯데 7연패 수렁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5.0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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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민혁
KT 김민혁

[STN스포츠(수원)=박승환 기자]

KT 위즈가 선발 투수 김민의 호투와 김민혁의 역전 3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이틀 연속 롯데를 제압했다.

KT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에서 5-4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 김민이 초반 위기를 딛고 6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틀어막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강민혁이 4회 2사 만루 찬스에서 역전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려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선취점은 롯데에게 먼저 내줬다. 1회초 2사후 허일과 이대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2사 1, 3루의 위기에서 김민은 손아섭과 전준우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해 0-2로 먼저 끌려갔다. 이후에도 김민은 2회부터 4회까지 매 이닝 2사후 주자를 내보냈지만,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KT는 한 번의 찬스로 경기를 뒤집었다. 4회말 1사후 박경수와 황재균이 상대 선발 톰슨을 상대로 연속 볼넷을 걸어나가 1사 1, 2루의 찬스를 잡았다. 이후 유한준의 안타로 만들어진 만루에서 이준수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나가 1-2로 추격을 시작했다.

계속되는 2사 만루에서 김민혁은 톰슨의 4구째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의 3타점 2루타를 터뜨려 경기를 순식간에 4-2로 역전시켰다. 기세를 탄 KT는 5회말 황재균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2루에서 유한준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5-2로 앞선 7회초 주권은 선두 타자 신본기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후, 강로한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한 점을 내줬다. 이어 2사 후 바뀐 투수 조근종이 이대호에게 적시타를 맞아 5-4로 턱 밑까지 추격 당했다. 그러나 로하스의 호수비로 위기에서 탈출한 KT는 손동현과 정성곤을 투입해 뒤문을 걸어 잠가 승리를 챙겼다.

사진=KT 위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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