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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피홈런' 사라진 오차 범위 없는 류현진 투구

'볼넷·피홈런' 사라진 오차 범위 없는 류현진 투구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5.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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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류현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역시 관건은 제구력이었다.

류현진(32·LA다저스)이 2013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을 기록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9이닝 동안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시즌 7경기 등판해 4승(1패)과 함께 평균자책점 종전 2.55에서 2.03으로 확 떨어트려 1점대를 눈앞에 뒀다. 류현진은 지난 2013년 5월 28일 LA에인절스전에서 첫 완봉승을 거둔 이후 6년 만의 완봉승을 얻었다.

이날 류현진은 스트라이크존을 꿰뚫고 구석구석 찌르는 직구와 변화구가 승리의 요인이 됐다. 무엇보다 제구력을 입증할 수 있는 볼넷과 피홈런이 사라진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

류현진은 완봉승에 앞선 2경기에서 볼넷을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달 26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는 7이닝 동안 8피안타 2실점을 하는 동안 볼넷은 단 1개도 내주지 않았다.

이달 초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8이닝을 던지면서 볼넷은 '제로'였다. 볼넷이 사라진 것은 안정적인 제구력에 있다. 직구의 초점이 스트라이크존의 낮고 좌우 타이트하게 들어가면서 볼넷 비율이 확연히 줄어들었다.

볼넷과 함께 피홈런이 없는 것도 류현진의 투구에 자신감을 갖게 했다. 지난 3월 개막전부터 등판한 5경기에서 총 6개의 피홈런을 내줬는데, 1일 샌프란시스코전부터 피홈런도 '제로'였다.

사진=뉴시스/AP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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