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류현진(32·LA다저스)이 시즌 첫 안타를 쳐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타석에서도 빛을 발휘했다.
류현진은 팀이 3-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해 앞서 바뀐 투수 조쉬 톰린을 상대로 3구째 높은 직구에 번트로 1루 주자에 있던 알렉스 베르두고를 2루 진루에 성공시켰다.
류현진은 투수 앞 땅볼에 아웃됐다. 계속된 공격에서 저스틴 터너가 중간을 가르는 적시타에 베르두고가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로 득점에 성공했다.
6회말에도 1사 1루 상황에서의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좌완 투수 그랜트 데이턴을 상대로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가운데로 몰린 공을 그대로 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시즌 첫 안타.
후속 타자의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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