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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LIVE] '류현진 어깨 가볍다!' 터너, 1회말 선제 솔로포

[류현진 LIVE] '류현진 어깨 가볍다!' 터너, 1회말 선제 솔로포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5.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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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류현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류현진(32·LA다저스)이 팀 동료들의 선취점에 어깨가 가벼워졌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초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가장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는 승수를 쌓지는 못했으나, 8이닝 동안 단 1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이날 LA다저스는 마운드 류현진을 중심으로 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 저스틴 터너(3루수) 코디 벨린저(우익수) 데이빗 프리즈(1루수) 크리스 테일러(유격수) 맥스 먼시(2루수) 러셀 마틴(포수) 알렉스 버두고(좌익수)가 출격했다.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오즈하이노 알비스에게 바깥쪽 직구 초구를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조쉬 도날드슨을 상대로는 바깥쪽 직구와 변화구를 구사하면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구속 87마일(140km)의 높은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천적' 프레디 프리먼도 공 2개로 1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깔끔한 피칭을 펼치는 동안 다저스 타선은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1회말 1사 이후 저스틴 터너가 상대 선발 좌완투수 맥스 프리드를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터트렸다.

사진=뉴시스/AP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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