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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리뷰] ‘배틀트립’ 김소현♥손준호, 로맨틱 마카오 여행기..꿀팁 大방출

[st&리뷰] ‘배틀트립’ 김소현♥손준호, 로맨틱 마카오 여행기..꿀팁 大방출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5.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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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다양한 마카오 여행을 즐겼다.

4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부부 여행’을 주제로 마카오로 떠난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김소현·손준호는 “아이 없이 다시 가는 신혼여행 느낌으로 마카오라는 여행지를 선택하게 됐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역시나 여행 첫날부터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애정행각을 펼쳤다. “둘이 왔는데 손잡고 다닐까? 깍지도 좀 껴볼까?”라는 손준호의 제안에 김소현 역시 수줍은 듯 응했다. 손을 잡고 세나도 광장을 거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풋풋한 연인처럼 보였다. 두 사람은 ‘성 바울 성당’을 배경으로 커플샷까지 남겼다.

이날 김소현은 부부 여행을 기념해 손준호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고공 233m에서 수직낙하하는 ‘마카오 타워 번지점프’였다. 손준호가 결혼 전 오토바이, 스키 등 스릴 있는 활동을 즐겼지만 “오토바이 버리지 않으면 결혼을 안 하겠다”는 김소현의 선언에 모든 액티비티를 끊었던 것. 이에 결혼 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액티비티를 허락 받은 손준호는 233m 번지 후 “끝내준다”며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이어 번지점프를 뛰어넘는 여행 첫 날의 하이라이트가 공개됐다. 조개 요리의 끝판왕 ‘조개 핫팟’을 먹으러 간 것. 음식을 싹쓸이한 뒤 두 사람은 “진짜 맛있었다”며 끊이지 않는 감탄을 터뜨렸고, 특히 김소현은 “이거 먹으러 마카오에 올 수도 있을 것 같다. 가족들을 먹여주고 싶은 맛”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평소 술을 하지 않는 김소현 역시 손준호와 함께 기분 좋게 맥주잔을 기울였다. 이에 손준호는 “소현 씨가 결혼하고 아이를 갖고 자연스럽게 술을 끊게 됐었는데 오랜만에 자유로운 몸으로 즐기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고 한편으로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 저는 하면서 지냈던 것들을 이 사람이 양보하고 살았구나 싶었다”고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행 둘째 날, 김소현은 타이파 섬 여행을 설계했다. 특히 김소현은 타이파빌리지의 아기자기한 건축물들을 배경으로 셀프 웨딩 야외촬영을 준비했다. 결혼 생활이 10년 가까이 되어가지만 야외촬영 사진이 한 장도 없었던 것. 이국적인 정취 속에서 순백의 신랑, 신부로 변신했다. 더욱이 김소현을 향해 “이쁘다”, “천사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손준호의 닭살 멘트를 날렸다.

김소현은 ‘아시아의 작은 유럽’으로 불리는 마카오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히든 스팟도 공개했다.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실내에 옮겨 놓은 ‘호텔 곤돌라’ 투어를 설계한 것. 잔잔한 물결을 가르며 둘만의 시간을 즐겼다. 뿐만 아니라 김소현-손준호는 뮤지컬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것처럼 곤돌라 뱃사공의 노래 선물에 맞춰 즉석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소현-손준호는 나란히 앉아 공연을 관람하며 한풀이(?)를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뮤지컬 부부’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은 뒤 함께 공연을 본 적이 없었던 것. 또 이들은 마카오의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와인을 나눠 마시며 결혼 후 첫 ‘부부 여행’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KBS2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배틀트립’ 캡처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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