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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홈즈’ 이윤화PD "인기 비결? 집 찾는 사람들 현실적 공감“

[st&현장] ‘홈즈’ 이윤화PD "인기 비결? 집 찾는 사람들 현실적 공감“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5.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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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상암)=박재호 기자]

이윤화PD가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예능 ‘구해줘 홈즈’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박나래, 김숙, 이윤화PD, 이경원PD가 참석했다.

이윤화 PD는 “현실적인 소재여서 사람들이 방송을 통해 집을 보는 걸 얼마나 관심을 가질까 의구심은 있었다. 하지만 의외로 사람들의 현실적인 도움과 공감을 많이 샀다. 젊은 2040층이 많이 본다고 들었는데 현실적으로 월세, 전세를 찾는 다양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저렴한 집부터 살기 시작한 우리 출연진 연예인들이 실제로 실질적인 조언을 해줬을 때 시청자들이 공감을 많이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원 PD는 또 하나의 인기비결로 김숙과 박나래의 MC조합을 꼽았다. 그는 “이들의 조합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중요한 조합이다”라며 ”사실 프로그램서 둘이 만난 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군단이 의뢰인 대신 집을 찾아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연예인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집을 알아본다. 출연진은 복팀과 덕팀으로 나뉘어 의뢰인의 선택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박나래와 김숙이 팀장을 맡고 있다.

지난 설 명절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다가 화제성에 힘입어 정규 편성됐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사진=MBC PR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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