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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리뷰]‘해투4’ 고준·김형묵 大활약, 영혼의 댄스부터 박진영 성대모사까지

[st&리뷰]‘해투4’ 고준·김형묵 大활약, 영혼의 댄스부터 박진영 성대모사까지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5.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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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고준과 김형묵이 영혼까지 탈탈 털었다. 이들은 역대급 예능감으로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배우 어벤저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고준, 김형묵, 정은우, 서유리, 박진주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스페셜 MC로 황민현이 출연했다.

이날 ‘으른 섹시’로 여심을 사로잡은 고준은 김남주와의 키스신 비화를 털어놓았다. 고준은 “김남주 선배님도 키스신 연기는 처음이었다"면서 “화면으로 보니 수위가 높았다. 김승우 선배님의 비슷한 모습만 보여도 길을 돌아갔다”며 뒷이야기를 전했다. 또 고준은 “인생에서 첫 번째 꿈이 신부였다”며 “수도원에 들어가기 직전, 사춘기라 이성에 눈을 떴다”며 꿈을 포기해야 했던 뜻밖의 이유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형묵은 김혜수와의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형묵은 “김혜수 선배님과는 영화 ‘국가 부도의 날’에 함께 출연했다”며 “어릴 적 김혜수 선배님 책받침을 갖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직도 김혜수 선배님과 모니터하던 기억을 갖고 있다. 동료로 인정해주신 것 같아 너무 좋았다”며 “멜로를 찍는다면 김혜수 선배님과 찍고 싶다”고 소망을 밝히기도.

고준과 김형묵은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준은 “지역마다 풍기는 느낌이 있다”며 사투리 강좌를 펼치며 지역 사투리를 하나씩 선보였다. 김형묵은 완벽한 박진영 모사를 펼쳤다. 박진영의 3단 표정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는 김형묵의 개인기는 폭소를 유발했다. 고준이 사투리 버전 비트박스를 하고 김형묵은 고준을 심사하는 박진영의 모습을 재현하는 레전드 짤이 탄생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의 백미는 고준과 김형묵의 영혼까지 갈아낸 댄스 파티였다. 박진주의 프리 댄스로 시작된 댄스 파티는 출연진들의 흥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에 고준과 김형묵은 “프리 댄스에 소질이 없다”고 입을 모으면서도 막상 음악이 흘러 나오자 돌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형묵은 “기분 좋을 때 추는 춤”이라면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코믹 댄스를 선보였다. 이에 더해 그는 박진영 얼굴 모사와 함께 ‘Honey’ 댄스를 최초 공개해 안방을 발칵 뒤집었다. 이에 질세라 고준은 각종 웨이브를 섭렵하며 수준급의 춤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고준과 김형묵은 서로 성대모사 배틀이 붙어 김윤석, 박영규, 저팔계, 하림과 도울, 맹구, 주현 성대모사를 앞다퉈 선보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4’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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