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사직)=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시즌 3호 홈런을 작렬 시켰다.
이대호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맞대결에서 지명타자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대호는 8회말 2-6으로 팀이 뒤진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강윤구의 2구째 143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 125m를 마크했다.
한편 롯데는 이대호의 홈런으로 8회말 4-6까지 추격에 성공했고, 후속타자 손아섭이 안타를 치고나가 2사 1루 찬스를 잡았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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