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AP 뉴시스]
뉴저지에서 골든스테이트로 트레이드 된 트로이 머피(30, 211cm)가 보스턴 셀틱스에 합류했다.
1일(현지시간) 북미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머피가 골든스테이트와 상호합의 하에 방출된 후 보스턴 유니폼을 입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피 영입을 위해 우승 후보인 보스턴과 마이애미가 경합을 벌였지만 머피는 보스턴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보스턴은 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이드한 켄드릭 퍼킨스의 공백을 머피로 메웠다.
트로이 머피는 2001년 전체 14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지명, 10년 동안 한 경기 평균 11.8득점, 8.5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트로이 머피는 큰 신장에도 넓은 슈팅 범위를 자랑하는 스트레치형 빅맨으로 보스턴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다른 팀들도 우승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추고 있다. 마이애미는 워싱턴에서 방출된 마이크 비비를 영입했고 샌안토니오는 뉴욕에서 방출된 코리 브루어를 합류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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