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사직)=박승환 기자]
NC 다이노스 이틀 연속 박민우-나성범 조합을 꺼내들었다. 양의지가 지명타자는 지명타자로 나선다.
이동욱 감독은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나서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동욱 감독은 1일 사직 롯데전에 앞서 "박민우의 출루율이 높아,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나성범이 타격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며 박민우와 나성범 조합을 1, 2번에 기용했다. 전날 합계 6안타 4타점 6득점을 기록한 박민우-나성범 조합을 다시 사용한다.
2일 이동욱 감독은 "오늘(2일)도 박민우-나성범 조합이 나선다"며 "고정 타순은 아니다. 유동적으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의지는 포수로서 휴식을 부여받아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포수 마스크는 정범모가 쓰게 됐다.
이날 NC는 박민우(2루수)-나성범(중견수)-박석민(3루수)-양의지(지명타자)-베탄코트(우익수)-권희동(좌익수)-노진혁(유격수)-정범모(포수)-이상호(1루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드류 루친스키가 출전한다.
사진=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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