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또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병호는 30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키움은 1회말 상대 김강민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키움에는 박병호가 있었다. 박병호는 4회초 상대 다익손의 2구째 144km/h 직구를 받아쳤다. 박병호의 시즌 7호 홈런. 덕분에 키움은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번, 3번 타자를 거친 박병호는 지난 25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4번으로 나섰다.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4번 타자의 위엄을 드러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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