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지명타자로 출격한다.
키움은 30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장정석 감독은 “일요일 경기에서 이정후 몸이 좋지 않아 8회쯤 교체를 했었다. 수비 과정에서 뛰다가 무릎 통증을 느낀 것 같다. 치료를 하고 쉬고 나왔더니 괜찮다고 하더라. 그래도 쉬어가는 차원에서 DH로 넣었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지난 2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김규민과 교체된 바 있다.
더불어 장 감독은 “샌즈, 장영석, 서건창도 돌리고 있다. 체력 안배를 위해 선수들을 DH로 쉬게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전 키움의 타순에는 큰 변화가 없다. 이정후, 김하성, 샌즈, 박병호, 장영석, 서건창, 임병욱, 이지영, 김규민이 차례대로 타석에 오른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