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한밤‘에 방탄소년단(BTS)이 뜬다.

오늘(30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SNS 전문가에게 의뢰해 BTS의 ‘소통’이 어떻게 수많은 팬을 사로잡았는지 들여다봤다.

BTS는 빌보드 수상 직후 한 기자회견에서 “6년 동안 해당 부문을 수상했던 저스틴 비버보다 무엇이 더 나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리더 RM은 “소통”이라고 대답한 바 있다.

실제 BTS의 SNS 게시물 수는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타 아이돌 그룹과 비교해도 월등히 많았다. 하루에 많게는 7개씩 올린 동영상과 게시물 누적 데이터양은 압도적이었다. 데뷔 전부터 꾸준하게 공유한 일상이 BTS가 세계적으로 성공한 비결이었다는 평.

이에 한밤은 BTS의 SNS 소통 덕분에 ‘입덕’했다는 한 외국인 팬들DMF 만났다. 오로지 BTS 때문에 한국까지 왔다는 팬들은 “사실 BTS가 유명하다는 사실을 종종 잊는다. BTS는 가깝고 친한 친구 같다. 우리가 BTS를 사랑하는 건 ‘완벽하지 않아서’다”라며 BTS 특유의 친근한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실제로 BTS는 칫솔질을 하거나 술을 마시는 사적인 장면,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 공연 뒤편에서 벌어지는 일들까지 여과 없이 SNS에 올린다. 일상을 늘 팬들과 공유한다.

평범한 ‘월드 아이돌’ BTS의 이야기는 오늘(30일) 밤 8시 55분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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