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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셔누, 엉뚱미 넘치는 신개념 먹방 ‘예능계 새바람’

몬스타엑스 셔누, 엉뚱미 넘치는 신개념 먹방 ‘예능계 새바람’

  • 기자명 박은 기자
  • 입력 2019.04.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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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가 각종 예능계를 휩쓸고 있다.

최근 셔누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며 예능 대세로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무대 위 섹시하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그룹 몬스타엑스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엉뚱하지만 맑은 청년의 이미지는 셔누의 반전 매력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앞서  ‘힛 더 스테이지’, ‘정글의 법칙’, ‘립스틱 프린스 시즌 1, 2’ 등 댄스 경연 예능을 시작으로 뷰티, 리얼 버라이어티 등 다채로운 분야의 예능에서 활약했던 셔누의 예능적 매력은 지난해 '진짜사나이300'을 통해 더욱 빛을 보기 시작했다. 건장한 체격과 화려한 비주얼로 무엇이든 잘할 것 같은 셔누는 사격에서는 표적 실수로 0점을 받는가 하면 '군 카나페'를 맛보고 감동을 표현하는 등 예상 밖의 어설픈 모습으로 깜짝 반전 허당미를 드러냈다. 이같은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과 웃음을 함께 선사하며 새로운 예능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평을 얻기에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운동과 댄스 등 자신에게 특화된 주제로 유쾌한 에너지를 가득 뽐내기도 했다. '슬로우 콘텐츠', '코스튬 기계 댄스' 등 기존과는 확실히 색다른 콘텐츠는 그만의 엉뚱한 매력과 만나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고, 방송 파트너 나하은과 찰떡 호흡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즐거운 웃음을 안기는 포인트가 됐다.

평소 아이돌 계 대식가 겸 미식가로 소문난 셔누는 신개념 먹방쇼 '옴뇸뇸뇸'을 통해서도 유튜버로서 진가를 발휘해 더욱 이목을 끌었다. 베트남 음식부터 왕 돈까스 등 다채로운 먹방과 셔누의 특별한 음식 조합이 특징인 '누슐랭 가이드' 등은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재미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옴뇸뇸뇸’은 이번 메뉴와 먹방은 무엇일지 매주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최근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 교환 죄수로 깜짝 등장, 동요 ‘아기상어’를 섹시 댄스로 새롭게 선보이는 등 유쾌한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셔누는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부터 먹방 장인, 유튜버까지 폭넓은 예능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예능계 새로운 캐릭터로 확실한 발돋움에 성공했다. 무대 위 야성적인 면모를 자랑하며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훔친 글로벌 대세 몬스타엑스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많은 예능에서 선보일 셔누의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셔누가 속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27일부터 일본 6개 도시를 아우르는 팬 콘서트 <2019 JAPAN FAN CONCERT 'PICNIC'>를 개최하며, 8월까지 월드투어 <WE ARE HERE>로 전세계 18개 도시를 누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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