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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살 찌푸리게 한 김태형vs양상문, 정수빈 골절상+구승민 사과

눈살 찌푸리게 한 김태형vs양상문, 정수빈 골절상+구승민 사과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4.29 14:42
  • 수정 2019.04.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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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이례적으로 사령탑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과 롯데 자이언츠 양상문 감독이 설전을 펼쳤다. 

두산과 롯데는 지난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맞대결을 펼쳤다. 8회말 두산이 8-2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었다. 두산 정수빈이 타석에 올랐다. 롯데 투수 구승민이 던진 공은 정수빈 오른쪽 옆구리로 향했다. 정수빈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두산은 7회말에도 정병곤이 상대 정성종의 공에 맞았다. 

김태형 감독이 타석으로 나왔고, 지난해 두산 코치로 지냈던 롯데 공필성 수석코치와 얘기를 나눴다. 선수가 쓰러진 상황에서 고운 말이 나갈리는 만무했다. 이를 지켜본 양상문 감독이 김 감독에게 다가갔다. 공 수석코치가 만류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김 감독의 욕설 논란까지 일어났다. 진실 공방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무엇보다 정수빈은 이로 인해 갈비뼈 골절상을 당했다. 당분간 이탈이 불가피하다. 

롯데 구승민도 정수빈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구승민은 경기가 끝난 뒤 정수빈에게 연락을 취해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기 드문 ‘사령탑 벤치클리어링' 그리고 폭언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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