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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리뷰] '마리텔V2' 강동우 박사X김구라, 현실적 ‘올바른 성 이야기’ 향연

[st&리뷰] '마리텔V2' 강동우 박사X김구라, 현실적 ‘올바른 성 이야기’ 향연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4.27 10:16
  • 수정 2024.04.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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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강동우 박사와 김구라, 장영란이 잘못된 성 관련 지식과 성교육 방법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국내1호 성 의학 박사 강동우와 김구라, 장영란이 '올바른 성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동우 박사는 부모님들의 현실 고민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놔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성교육은 평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녀가 5세 때부터 성교육을 시작해야 한다. 정신분석적으로 5세부터 성기와 관련된 개념이 서 있다. ‘남녀칠세부동석’이 되기 전에 교육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야한 성교육이 아니다. 성에 대한 관념을 먼저 알아야 한다. 내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알게 한 뒤 서로의 몸에 함부로 손대면 안 된다는 걸 알려줘야 한다. 너무 강력한 성행동이 아니고 관계를 교육해야 한다”며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특히 강동욱 박사는 많은 부모들의 현실적 고민인 ‘포경수술’에 대해서도 명쾌한 답을 내놨다. 장영란이 아이의 포경수술 문제를 꺼내자 강동우 박사는 “포경수술은 전 세계적으로 거의 안 한다”면서 “6.25 때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하는 문화가 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 이름을 걸고 말하겠다. 성기가 발육하면서 자연스럽게 포경이 되는 경우가 상당수”라면서 성기가 충분히 발육이 덜 됐을 때 포경수술을 할 경우 오히려 표피가 모자라는 상황이 발생하고 발육에도 약점이 된다고 부연했다. 강동우 박사는 결국 “(포경수술을) 해야 한다면 스무 살 이후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김구라는 이처럼 현실에서 쉽게 반영할 수 있는 진정한 성에 대한 이야기를 콘텐츠로 내세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강동우 박사의 조언에 보조를 맞추면서도 현실적인 문제점을 잘 짚어내는 한편 '구라위키'다운 지식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 유익한 방송이었다. 많은 부모들의 현실 고민임”, “잘못된 문화가 지금까지.. 덕분에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구라이브 주제 너무 맘에 들어요~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영란 열정 어머니 면모~ 완전 호감~” 등 호응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세계를 사로잡은 낙서 아티스트 미스터 두들과 독보적인 욕쟁이 할머니로 시원스런 매력의 배우 김수미, 다양한 작품으로 매력을 내뿜고 있는 배우 정유미, 정형돈이 함께하는 생방송 콘텐츠가 공개됐다.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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