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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색 크레파스 매력 담은 12인→‘미스트롯’ 孝콘서트로(종합)

12색 크레파스 매력 담은 12인→‘미스트롯’ 孝콘서트로(종합)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4.25 15:24
  • 수정 2019.04.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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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마포)=박재호 기자]

제 2의 트로트 전성기다. 반응이 이토록 뜨거울지 몰랐다. 목요일 밤에 하는 미스트롯 때문에 금요병이 걸릴 정도다. 미스트롯은 예능판 스카이캐슬이라 불릴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서울 첫 콘서트는 일찍이 매진돼 5월 5일 추가공연을 확정했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브이홀에서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의 전국 투어 라이브 콘서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미스트롯 참가자인 송가인, 홍자, 정미애, 정다경, 김나희, 두리, 하유비, 강예슬, 박성연, 숙행, 김희진, 김소유가 참석했다.

유력한 우승후보인 송가인과 홍자는 서로에 대해 장점과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을 통해 홍자 언니를 알게 돼서 감사하다”며 “감정 전달이 부족했는데 언니에게 많이 배웠다. 감사하다. 감성적인 감정을 가지고 노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자는 “가인이가 노래할 때 나오는 파워가 흡수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타고난 흡수력이 부럽다. 이 부분은 가인이가 탑인 것 같다”고 말했다.

두리는 독특한 공주의상 콘셉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두리는 “공주 의상은 콘셉트가 아니라 평소 내 스타일이다. 오늘 입고 온 공주 옷도 협찬이 아닌 내 옷이다. 원래 화려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옷장에도 공주 옷 스타일뿐이 없다”고 밝혔다.

김나희는 미스트롯을 통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기쁨과 부담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그는 “노래를 안 해봤던 사람으로서 12명안에 들어갔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예전에는 택시를 타도 ‘개콘’ 김나희이었는데 지금은 미스트롯 김나희로 봐 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의 열기가 높아져 좋은 무대를 보여드려야 된다는 부담이 있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출연자들은 프로그램 경연과 콘서트 무대의 차이점에 대해 밝혔다. 두리는 “저희가 어제 결승녹화가 다 끝난다. 지금은 콘서트 준비 중이다. 경쟁이라는 부담감을 떨쳐내서 편해졌다. 대중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박성연은 “개별무대가 아닌 유닛무대도 준비돼 있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김소유는 “콘서트 타이틀이 ‘효’다. 부모님이 보기 좋은 무대들이 많이 준비 돼 있다”고 밝혔다. 김나희는 “방송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매력들을 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정다경은 역시 “한국무용 전공인데 이것과 트롯이 접목된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강력한 우승후보 송가인은 지금의 영광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미스트롯 처음 예선 볼 때는 우물 안 개구리였다. 세상 밖으로 나오고 싶어 미스트롯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떨어질 줄 알았다. 요즘 트렌드가 예쁘고 노래 잘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나는 옛날 느낌이라 뒤쳐질 줄 알았는데 이렇게 주목 받아서 기적 같은 일이다”라고 밝혔다.

‘미스트롯’은 트로트의 제2의 전성기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를 뽑는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종편 예능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준결승을 치르는 가운데 최후의 100억 트롯걸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는 상황.

5월 4, 5일 서울 ‘효 콘서트’를 시작으로 5월 25일 인천, 6월 8일 광주, 6월 22일 천안, 6월 29일 대구, 7월 13일 부산, 7월 20일 수원까지 총 7개 도시에서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앞서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 오픈과 동시에 7000석의 예매를 기록한 바 있다.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 하나티켓, 티몬을 통해 구매가능하다.

sports@stnsports.co.kr

사진(마포)=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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