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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PICK] 페르난지뉴 대체자 찾는 맨시티, M.요렌테 영입에 838억 준비

[특파원PICK] 페르난지뉴 대체자 찾는 맨시티, M.요렌테 영입에 838억 준비

  • 기자명 이형주 특파원
  • 입력 2019.04.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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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요렌테(사진 중앙)
마르코스 요렌테(사진 중앙)

[STN스포츠(발렌시아)스페인=이형주 특파원]

마르코스 요렌테(24)가 맨체스터 시티의 하늘색 유니폼을 입게 될까.

맨시티는 올 시즌 4개 대회 제패에 도전한 바 있다. 비록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토트넘 핫스퍼에 패해 꿈이 좌절됐지만, 3관왕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이미 리그컵을 들어올린 그들은 리그, FA컵 우승까지 꿈꾸고 있다.

맨시티가 올 시즌 다관왕에 도전할 수 있는 배경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스쿼드의 질도 그 중 하나다. 맨시티는 전 포지션에 걸쳐 훌륭한 선수들을 데리고 있다. 기본적으로 한 포지션 당 더블 스쿼드를 구축, 변수가 발생해도 승승장구 할 수 있다.

하지만 딱 한 자리만큼은 예외다. 바로 수비형 미드필더.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페르난지뉴는 백업 없이 올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페르난지뉴의 부재 시 일카이 귄도안이 그 역할을 대신하나, 귄도안은 페르난지뉴와 비슷한 유형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니다. 탕귀 은돔벨레, 로드리고 에르난데스, 후벤 네베스 등 맨시티가 수비형 미드필더들과 연결되는 이유다.

그런데 새로운 타깃이 맨시티의 레이더에 잡힌 듯 하다. 맨시티의 레이더에 잡힌 인물은 레알 마드리드의 마르코스 요렌테.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인 그는 맨시티가 원하는 역할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인물이다. 23일 스페인 언론 <엘 치링기토>는 “맨시티가 요렌테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적료로 6500만 유로를 준비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입지가 불안한 요렌테의 현 상태도 이적설에 불을 붙이는 요인이다. 요렌테의 부상이 있기도 했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하면서 카시미로를 중용 중이다. 때문에 요렌테의 임대 이적설이 나기도 했다.

젊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하는 맨시티. 붙박이 주전을 원하는 요렌테. 양 측 모두 서로를 원하고 있는 상황인 것은 사실이다. 과연 매체의 말대로 요렌테가 맨시티에 합류할까. 이적 시장을 보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됐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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