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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두산, 키움 9–3 격파...4연승+선두 질주

[S코어북] 두산, 키움 9–3 격파...4연승+선두 질주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4.2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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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23일 오후 6시 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전에서 9–3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선발투수 이현호 4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동시에 두산의 타선이 춤을 췄다. 솔로포를 포함해 4안타를 기록한 페르난데스는 물론 오재일, 박세혁, 김재호, 박건우, 김재환 등도 타점을 기록하며 여유로운 승리를 거머쥐었다. 

반면 키움은 선발투수 안우진이 6이닝 7실점으로 고전했다. 타선까지 침묵하면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키움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회말 김하성이 볼넷으로 출루를 했고, 샌즈의 3루타에 힘입어 김하성이 홈을 밟았다. 키움이 1-0으로 앞선 채 1회가 종료됐다.

두산의 반격도 매서웠다. 4회초 맹타를 휘두르며 상대 투수 안우진을 괴롭혔다. 선두타자 페르난데스부터 박건우, 김재환이 연속 안타를 쳤다. 오재일까지 2루타를 기록하며 2-1 역전을 이끌었다. 박세혁 땅볼 아웃을 틈 타 김재환도 1점을 추가했다. 김재호도 터졌다. 오재일이 홈을 밟고 4-1을 만들었다. 안우진은 백동훈을 삼진 아웃으로 막고 4회초를 마무리 지었다. 

키움도 물러서지 않았다. 5회말 박동원이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상대 폭투를 틈 타 2루까지 밟았다. 김규민, 이정후가 모두 중견수 플라이아웃이 됐지만 김하성의 2루타로 박동원이 1점을 올렸다. 2-5로 추격했다. 두산은 바로 김승회를 빼고 이형범을 마운드에 올렸다. 

6회초 다시 두산이 득점을 챙겼다. 선두 타자 오재일이 볼넷으로 1루를 밟은 상황. 박세혁 3루타에 힘입어 오재일이 1점을 냈다. 6-2로 도망갔다. 김재호 희생 플라이아웃으로 박세혁까지 홈을 밟고 7-2를 만들었다. 

6회말 두산은 삼자범퇴로 7회에 돌입했다. 기세가 오른 두산은 박건우와 김재환의 연속 적시타로 9-2 격차를 벌렸다. 

키움도 다시 추격에 나섰다. 7회말 박동원 안타에 이어 김규민이 2루타를 기록했다. 이정후 땅볼 아웃을 틈 타 박동원이 1점을 얻었다. 3-9로 따라붙었다. 두산은 투수 윤명준을 기용했고, 그대로 9-3으로 8회에 돌입했다. 

키움은 9회말 2사 상황에서 박동원이 타석에 올라 상대 배영수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했다. 추가 득점은 없었다. 두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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