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이 카림 벤제마(32, 레알 마드리드)에 만족감을 표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최근 쾌조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벤제마에 대한 지단 감독의 생각을 전했다.
지단 감독은 “나에게 좋은 자원도 많고 다른 선수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벤제마가 세계 최고의 9번 공격수다”며 “10년 동안 레알에서 해왔던 것은 모든 것을 의미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벤제마의 골은 인상적이다. 그는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더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극찬을 이었다.
지단 감독이 벤제마를 극찬하는 건 최근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10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치러진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승점 4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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