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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바이날둠-밀너 골’ 리버풀, 카디프 2-0 제압...선두 복귀

[S코어북] ‘바이날둠-밀너 골’ 리버풀, 카디프 2-0 제압...선두 복귀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4.22 01:51
  • 수정 2019.04.22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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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버풀이 카디프 시티를 꺾으면서 선두로 복귀했다.

리버풀은 22일 자정(한국시간) 웨일즈 카디프에 위치한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카디프와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에 잠시 내줬던 선두를 되찾았다. 반면 카디프는 강등이 현실로 다가왔다.

카디프는 4-1-4-1 전술을 가동했다. 오마르 니아세가 최전방, 나다니엘 멘데즈 라잉, 조 랄스, 빅토르 카마라사, 주니어 호일렛가 2선에 위치했다. 아론 군나르손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조 베넷, 브루노 에켈레 망가, 션 모리슨, 리 펠티어가 수비를 구축했다. 골문은 닐 에더리지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누, 모하마드 살라가 최전방을 책임졌고 나비 케이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조던 헨더슨이 미드필더진을 구성했다.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판 다이크, 조엘 마팁, 알렉산더 아놀드가 포백을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이 꼈다.

경기는 초반부터 공방전으로 이어졌고 기선제압은 리버풀이 가져갔다. 전반 13분 마네가 득점 찬스를 맞았고 회심의 슈팅을 연결하면서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카디프도 반격에 나섰다. 15분 호일렛의 슈팅을 연결했지만 수비벽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리버풀은 고삐를 당겼다. 전반 18분 피르미누가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다. 이어 22분에는 마네의 결정적인 패스를 받아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허공으로 슈팅을 날리면서 기회를 무산시켰다.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선제골을 통한 리드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기회를 엿보면서 경기를 운영했고 기회가 왔을 때는 과감하게 슈팅을 연결하면서 골 욕심을 드러냈다. 전반 30분 아놀드의 크로스를 마네가 발을 갖다 댔지만 골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카디프 역시 43분 니아세카 결정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리버풀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공방전에도 불구하고 경기의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결국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에는 카디프가 몰아붙였다. 후반 3, 4분 연이어 회심의 슈팅으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리버풀도 반격에 나섰다. 5, 6분 살라와 마네가 차례로 슛을 연결했고 득점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계속 두드리던 리버풀은 결실을 맺었다.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된 아놀드의 크로스를 지체 없이 슈팅으로 가져갔고 이것이 그대로 카디프의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당한 카디프는 총 공세에 나섰다. 18분 코너킥 이후 모리슨이 결정적인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반전이 필요한 카디프는 니아세를 빼고 케네스 조호어를 투입하면서 공격 라인에 변화를 줬다.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후반 34분 달아날 기회를 잡았다. 살라가 페널티 킥을 얻어낸 것. 이것을 제임스 밀너가 성공시키면서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시간이 없는 카디프는 총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결정력 부족에 발목을 잡히며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2골 리드를 지켜낸 리버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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