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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3G 7홈런, 홈런 1위 앞에서 원조 거포 군단 위용 떨친 SK

[S크립트] 3G 7홈런, 홈런 1위 앞에서 원조 거포 군단 위용 떨친 SK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9.04.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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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에서 1회 홈런을 쏘아 올린 SK 김강민-한동민
21일 경기에서 1회 홈런을 쏘아 올린 SK 김강민-한동민

[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

SK와이번스가 홈런 1위 팀 앞에서 ‘원조 홈런 군단’의 위용을 떨쳤다.

SK와이번스는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1회 김강민의 솔로포와 한동민의 2점포로 앞서나간 SK는 홈런으로 만든 리드를 유지하며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최근 SK의 홈런포는 개점휴업 상태였다. 지난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SK는 4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데 그쳤다. 10일 한화전에서 1개, 13일 KIA전에서 2개, 17일 두산전에서 1개를 때려낸 게 전부였다. 원조 홈런 군단이라는 별명이 무색했던 활약이었다.

하지만 SK는 이번 NC와의 3연전을 계기로 예전의 위용을 되찾았다. 공교롭게도 상대는 올 시즌 홈런 1위 팀. 19일 경기 전까지 NC는 팀 홈런 27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이 때려낸 팀이었고, SK는 17개로 KT위즈와 공동 3위에 올라 있었다. 그러나 3연전에서 7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선두 NC와는 단 2개 차. 

19일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박승욱과 고종욱이 차례로 홈런을 때려내며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시작했고, 20일에는 최정과 나주환, 로맥 세 선수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리고 21일 1회부터 김강민과 한동민의 홈런포로 그 방점을 찍었다. 

오랜만에 홈런 공장을 가동한 SK는 부활한 타선에 힘입어 3경기 중 2승을 챙길 수 있었고, NC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선두 경쟁에 불을 지폈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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