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문학)=박승환 기자]

SK 와이번스가 장단 15안타를 때려낸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한다. 타순의 미세한 변화만 생겼다.

SK는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두 경기에서 양 팀은 1승 1패 무승부를 거뒀다. 전날 경기에서는 SK가 홈런 3개를 포함해 장단 15안타를 때려내며 10-4로 승리를 챙겼다.

SK 염경엽 감독은 21일 경기전 취재진과 만남에서 “전날과 멤버는 동일하다. 다만 정의윤이 5번, 이재원이 7번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5번 타순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이재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의윤과 타순을 맞바꾼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SK는 이날 김강민(중견수)-고종욱(좌익수)-최정(3루수)-한동민(우익수)-정의윤(지명타자)-로맥(1루수)-이재원(포수)-김성현(유격수)-나주환(2루수)가 나서며 선발 투수는 에이스 김광현이 마운드에 오른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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