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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트리밍] ‘석패’ 소시에다드 알과실 감독, “쓴 맛이 남는 경기”

[현장 S트리밍] ‘석패’ 소시에다드 알과실 감독, “쓴 맛이 남는 경기”

  • 기자명 이형주 특파원
  • 입력 2019.04.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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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소시에다드 이마놀 알과실 감독

레알 소시에다드 이마놀 알과실 감독

[STN스포츠(바르셀로나)스페인=이형주 특파원]

레알 소시에다드 이마놀 알과실(48)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소시에다드는 21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소시에다드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소시에다드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을 만한 경기였다. 바르사의 공격을 잘 제어하며 후반 중반까지 1-1로 스코어에 균형을 맞췄기 때문. 하지만 조르디 알바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결국 경기를 내줬다. 

경기 후 알과실 감독은 “쓴 맛을 남긴 경기였다. 훌륭한 바르사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결국 패배했기 때문이다”라며 아쉬워했다.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대등하게 싸웠지만 패배해 유감이다. 사실 동점골을 넣고 나서 분위기가 올라온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빠르게 다시 골을 내줬고 그로 인해 경기를 내줬다고 본다”라고 평했다. 

그는 “우리는 승리하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고 경기장에서 잘 펼쳐보였다. 긍정적인 면을 다수 볼 수 있는 경기였다. 우리는 열심히 싸웠다 결코 부끄럽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이형주 기자(스페인 바르셀로나/캄프 누)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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