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붙잡기에 사활을 걸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뉴캐슬이 베니테스 감독을 붙잡기 위해 이적 시장에서 사용할 5000만 파운드(약 738억)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오는 6월 뉴캐슬이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구단은 동행의지를 전달했고 재계약을 추진했다.
하지만 투자에 인색하고 선수를 팔아야만 영입이 가능한 뉴캐슬의 시스템이 베니테스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고 재계약 협상은 진전이 없었다.
뉴캐슬은 베니테스 감독만한 후보가 없다고 생각했고 이적 자금 지원을 약속하면서 붙잡기에 나섰고 2주 안에 협상 마무리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베니테스 감독은 중동과 중국으로의 진출을 사실상 배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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