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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연속 QS+’ 우리 루친스키가 달라졌어요

‘3G 연속 QS+’ 우리 루친스키가 달라졌어요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4.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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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루친스키
NC 루친스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가 완전히 달라졌다.

루친스키는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루친스키는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1실점으로 LG 타선을 틀어막았다.

최근 3경기에는 시즌 초반 불안하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루친스키는 한국 프로야구 데뷔전인 3월 24일 삼성과 맞대결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준수한 성적은 거뒀지 사사구가 7개나 내줬다. 이어 두 번째 등판인 3월 30일 한화전에서는 2이닝 동안 사사구 6개를 내주면서 8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다. 2경기 14사사구가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5일 두산전을 기점으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7이닝 4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첫 승을 챙긴 루친스키는 연이어 12일 롯데전에서 7이닝 8피안타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안정감을 찾은 후 현저히 줄어든 볼넷은 더 이상 그의 발목을 잡지 않았다.

18일 창원 LG전을 앞두고 만난 이동욱 감독도 루친스키의 달라진 모습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동욱 감독은 “루친스키가 시즌 세 번째 등판인 두산전부터 자신이 어떻게 경기를 운영해야 하는지, 자신감을 찾았다”면서 “제구도 좋아지고 있다. 실력이 아닌, 적응과 변화의 문제였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루친스키의 호투는 이날도 이어졌다. 살아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18일 LG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안타 3개만 내주며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 실점마저도 비자책이었고, 탈삼진은 10개나 기록했다. 무엇보다 사사구가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 고무적이었다. 이렇게 루친스키는 이동욱 감독의 믿음에 부응하며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했다. 비록 타선의 지원이 없어 승리를 올리지 못했지만 제 역할을 다한 루친스키였다.

사진=NC 다이노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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