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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첫 승’ SK 다익손의 고백 “5경기나 걸릴지 몰랐다”

[S트리밍] ‘첫 승’ SK 다익손의 고백 “5경기나 걸릴지 몰랐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4.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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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잠실)=이보미 기자]

“첫 승까지 5경기나 걸릴지는 몰랐다.”

SK 와이번스가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K는 1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4-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전날 3-12로 패하며 4연패를 기록했던 SK가 기분 좋은 승리를 신고했다. 

특히 선발 투수 브록 다익손은 이날 6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KBO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동시에 다익손은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SK 염경엽 감독은 “다익손의 KBO 첫 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다익손은 “첫 승을 해 기쁘다. 5경기나 걸릴지는 몰랐지만 앞으로 많은 경기 승리하고 싶다. 1승을 기다린 것은 사실이지만 팀 승리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오늘 직구에 비해 변화구가 좋지 않아 직구를 많이 사용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다.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 내가 갖고 있는 루틴을 활용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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