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이 차상현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했다.
경기대를 졸업한 차상현 감독은 삼성화재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LIG, 상무 등에서의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2011~2014년까지 GS칼텍스의 수석코치를 맡으며 2012~13시즌 준우승 및 2013~14시즌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2016~17시즌 도중 GS칼텍스 사령탑으로 선임됐고, 2018~19시즌까지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2018~19시즌에는 GS칼텍스를 5년 만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시키는 쾌거를 이루며 돌풍을 불러 일으켰다. 다음 시즌을 기대케 했다.
GS칼텍스의 차상현 감독은 “계속해서 팀을 지휘할 수 있게 기회를 줘서 너무 감사하다. 다음 시즌에도 GS칼텍스가 팬들의 사랑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재미있고 신나는 배구를 선보이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상현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1~22시즌까지 3년이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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